이번 협약에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및 이전 희망기업 8개 업체와 전북도, 군산대, 전남대 등이 참여해 공동 연구와 각 기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집중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 연구를 통해 전북대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레이저 초음파 전파영상화 장비’ 등 첨단장비 지원은 물론 로스알라모스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이에따라 도내 중소기업은 우수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복합재 검사기술’ 등 8건의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고, 3건의 시작품 제작과 1개 회사를 창업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