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열어

2015-02-25 08: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정연)가 오는 27일 오전 성남시청 광장에서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시민대회를 연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지역 안보·보안 단체 회원과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태극기를 들고 다케시마의 날 폐지와 행사 철회, 과거사 반성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일본 정부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한다.

특히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해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규탄대회와 함께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또 전 가정 태극기 달기, 구청별 태극기 달기 운동 길거리 캠페인, 민간단체·기업체의 태극기 기증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한다.

앞서 일본은 시마네현이 지난 22일 개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3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다. 일본 측은 독도 영유권 주장 수위를 높여 대한민국 국민의 공분을 샀다.

성남시는 2011년 6월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독도 사랑체험전과 학술세미나 개최,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 70곳 설치·운영, 일본 다케시마의 날 성남시민 규탄대회 등 독도수호 운동을 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