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해상서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가 발생, 긴급후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중국에서 울산으로 항해하던 중국 상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후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제주해경안전서는 상선을 비양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유도한 뒤 오후 7시께 환자 손씨와 보호자 후모씨(27)를 소형 경비정에 편승 오후 7시 25분께 한림항에 입항 119구급차량에 인계 병원에 후송했다.
한편 올 들어 제주해경안전서에서 후송한 응급환자 11명에 이른다. 이 중 4명이 외국인 선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