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회공헌 계획] LS그룹, 상생경영으로 사회공헌 앞장

2015-02-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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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S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LS그룹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
그룹은 2012년 7억원에서 2013년 10억원,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20억 원으로 꾸준히 지원 규모를 늘렸다. 

구자열 회장은 연초 신입사원 등 150여명 임직원과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혜성원을 방문해 방한복 500여벌을 전달하고 명목리의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약 5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LS그룹은 또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된 50여 명의 대학생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으로 각각 파견했다.

봉사단은 베트남 아동들의 과학 실습과 문화 교류 활동을 돕고 LS 드림스쿨 3호∙4호 준공식에 참가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국내 대학생을 선발해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봉사단을 파견했다.

지난해부터는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교실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지역의 초등학교를 1~2곳을 선정해 매년 신축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준공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안성시 명목리 마을을 방문해 신입사원들과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국내에서는 부산, 인천, 울산,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개최하고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과학실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LS그룹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산업체 인턴십·파견연구 등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업고 및 특성화고 등 미래 기술 인재를 직접 찾아가 전기, 화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구 회장은 “LS는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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