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대학교는 제66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약학대학 졸업생 응시자 46명 전원이 약사고시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11년 약학대학이 6년 과정으로 학제개편을 한 후 치러진 첫 국가고시로 이번 시험에 약대 졸업생 46명이 응시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약사고시는 전국에서 1716명이 응시해 1668명이 합격해 97.2%의 합격률을 보였다.
강원대 관계자는 약사고시에서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국, 병원, 제약업체 등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연계한 약무교육을 실시하였고 전산 방식으로 바뀐 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와 수험생 전용 독서실 운영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