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한의 세계랭킹이 1주전 대비 211계단 상승한 86위로 뛰었다. 한국(계) 선수로는 셋째로 높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제임스 한(34)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제임스 한은 이로써 한국(계) 선수로는 케빈 나(타이틀리스트·30위), 배상문(캘러웨이·75위)에 이어 셋째로 높은 랭커가 됐다.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공동 14위를 한 버바 왓슨(미국)은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제치고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연장전끝에 제임스 한에게 우승을 내준 더스틴 존슨(미국)은 랭킹 15위,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65위에 자리잡았다. 각각 1주전 대비 6계단, 20계단 오른 것이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랭킹 70위로 처졌다. 1주전에 비해 4계단 하락한 것으로, 1996년 10월 이후 최저다.
아시아 선수로는 마쓰야먀 히데키(일본)가 14위로 랭킹이 가장 높고, 인도의 아니르반 라히리가 34위,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가 38위로 뒤를 이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그는 2위와 평점차를 4.11로 더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