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 현 진료부장 임명

[김재복 어린이병원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23일 개방형직위인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48) 현 진료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재복 신임 어린이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소아과학 전공)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민간병원, 지역보건소 의사 등을 지내고 2010년 6월부터 어린이병원에 재직 중이다.

작년 12월 어린이병원장 공모에 응시해 올해 1월과 2월 각각 선발시험위원회,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김 병원장은 "국내 장애어린이 치료 및 재활의 메카 전문병원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담당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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