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컨텐츠대상 수상

2015-02-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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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령머드축제장 모습[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머드축제가 2015 대한민국축제컨텐츠대상에서 3년 연속 축제글로벌부문(코리안 마스터피스) 대상에 선정됐다.

 (사)한국축제컨텐츠협회는 축제글로벌부문에서 ‘보령머드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총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를 올해의 대한민국축제컨텐츠대상으로 선정하고 3월 4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축제컨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축제컨텐츠대상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축제를 통한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컨텐츠 개발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을 응원·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령머드축제는 2013년 축제 최다방문객 및 최다 외국인 방문객 유치로 축제관객 분야 대상과, 2014년 관광한국 달성을 위한 성공사례로 외신에 인정받아 축제글로벌 부문에 선정됐다.

 이어 올해에는 스페인토마토축제와 교류를 통한 활성화와 축제의 글로벌화에 앞장서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선정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로 인해 축제글로벌(코리안 마스터피스)부문에 선정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보령머드축제는 문화관광축제인 대한민국대표축제에 이어 국내 최초의 명예대표축제를 보내면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 후 수익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축제로 전환, 글로벌육성축제로 지속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7년 제20회 성년축제 개최 준비를 통한 축제의 전통과 한류문화의 선봉에 서고 있다.

 김동일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장(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한류의 이미지 개선과 머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보령’을 글로벌 축제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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