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는 23일 정모(50)씨를 붙잡아 살인미수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따르면 정씨는 약 4개월 전부터 김모(49.여)씨와 내연관계였으나, 김씨가 최근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격분 김씨를 살해하기 위해 주거지 앞 비상계단에 대기 중,지난20일 밤8시40경 인천시 서구 신현동 A아파트 자신의 집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던 김씨를 쫓아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김씨를 찌른혐의다.
김씨는 급히 몸을 피해 119로 신고한후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범인 정씨는 사건을 저지른직후 자신도 복부에 흉기로 자해(추정)를 하는 도중 출동한 경찰관 및 119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후송 수술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