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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65개 대회 출전만에 첫 승을 올린 재미교포 제임스 한.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이 미국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우승했다.
제임스 한은 23일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6언더파 278타로 더스틴 존슨(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연장전에 들어간 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컵을 안았다.
2013년 투어에 데뷔한 제임스 한은 65개 대회 출전만에 첫 승을 거뒀다.
그는 2003년 미국 명문 UC 버클리를 졸업하던 해 프로로 전향한 ‘늦깎이 선수’다. 서울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