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시간이 지날 수록 미안한 마음 든다'

2015-02-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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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수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도 처음이야' 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엄태웅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종방연에서 과음한 탓에 아침부터 속이 쓰리다며 힘들어 했다. 이에 윤혜진은 남편을 위해 손수 대구탕을 끓였다.

그러나 엄태웅은 계속해서 골골 거렸고, 윤혜진은 "이제부터 운동해라. 우리가 체력을 키워놔야 한다. 그래야 지온이 대학교 입학식 정정하게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엄태웅의 많은 나이를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웅은 아내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굳은 몸에 속상해 하자, 아내가 결혼 후 발레를 그만두고 경력이 단절된 것을 떠올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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