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일본도 흔들, 이와테현 바다에서 규모 6.1 지진 '쓰나미' 올까

2015-02-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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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에 지진이 발생한 일본 이와테현 바다에서 21일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17일 당시 지진발생 지점이 표시된 지도.[사진 출처: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륙이 흔들린데 이어 일본 바다도 흔들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13분경 일본 이와테(岩手)현 해역에서 또 다시 6.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지점은 이와테현 미야코에서 동북쪽으로 128km 지점으로 지난 17일 5.7 규모 지진이 발생한 후 나흘만이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주의보 발동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17일 지진 발생 당시에는 이와테현과 인근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당시 쓰나미 주의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경에도 도호쿠(東北) 지방 산리쿠(三陸)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쓰나미 주의보는 발동 후 곧 해제됐다. 

21일에는 중국 윈난(雲南)성에서도 강도 4.4의 지진이 발생해 대지진 발생 공포가 확산됐다. 중국지진국은 이날 지진으로 1만여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고 주택 300여채가 파손됐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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