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설 연휴가 끝나고 분양시장이 다시 분주해 질 전망이다. 특히 주택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관한규칙' 개정안이 2월 27일 시행되면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인 27일 전국에서 5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이날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광교신도시 광교엘포트 아이파크와 김포의 한강센트럴자이 2차가 있다.
같은날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태장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일산대교, 강변북로, 자유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가 김포한강신도시와 접해 있고 한강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SG신성건설이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공급하는 '아산 온천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6가구로 구성된다. 아산로, 문화로, 온천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롯데슈퍼, 아산시청, 온양상설시장, 아산도서관, 아산시립 어린이도서관,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