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제청장 설날아침 합동 차례 모습 [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8시에 청사 구내식당에서 김양제 청장을 비롯해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직원과 의경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합동 차례를 지냈다.
김 청장은 정성스럽게 마련된 차례상에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조상의 은덕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충남청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길 기원했다.
합동차례가 끝난 후에 김 청장은 참석한 직원과 의경들에게 마련된 떡국을 직접 담아주고 설날 아침식사를 함께했다.
특히, 명절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의경들을 위해선 과일과 피자 등 별도의 간식을 마련해 위로와 격려를 했다.
이후, 김 청장 112상황실을 방문하여 명절 당일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무전을 통해 “설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