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반딧불 희망응원단이 관내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4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결손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을 통해 이뤄진 이번 전달은 가정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습준비물 지원 등 새 학년도 준비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과 장학금은 지역의 마트와 문구점, 세종시발전협의회,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