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아시아 공습 '진격이 시작됐다'

2015-02-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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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애플이 올 1분기 500만~600만개의 애플워치 3개 모델 생산을 아시아 공급업체들에 주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4월 애플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윌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1분기 생산 주문의 절반이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제작품인 ‘애플워치’가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캐럿(K) 금으로 제작되는 ‘애플워치 이디션’은 우선 소량만 제작되나 2분기에는 월간 100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 이디션은 케이스 자체가 금으로 제작되는지 혹은 도금인지 확실치 않으나,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스포츠의 가격대는 349달러(한화 약 39만원)부터 시작된다. 다른 모델의 경우 제품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4000달러(약 442만원)를 넘어설 가능서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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