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논산시는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활성화와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 등을 위하여 2015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6월말까지 20개 예산과목 대상액의 55%인 1,955억원 균형집행을 목표로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 및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상사업 예산 1/4분기 전액을 배정 및 상반기내 90%이상을 발주하고 매월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합동설계반 운영 등 실과별로 균형 집행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균형집행 대상비목 사업비 55%이상 자금 집행, 긴급입찰과 선금제도 및 선고지제 적극 활용 등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 간소화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 및 현장 방문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고 예산집행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상황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중점 추진되고 있는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