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석화 충남청양군수는 17일 설 명절을 기해 노인복지 현장인 요양원과 관내 군부대 및 경찰서를 위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관내 노인요양원 7개소를 방문해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입소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및 청양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채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과 민생치안에 여념이 없는 의경들을 격려했다.
김종선 8361부대 3대대장은 “주변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장병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게 됐다”며 “주민들이 평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