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코오롱 고용창출 위해 협약 맺는다

2015-02-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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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오롱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올해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5만 6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4일 코오롱 인더스트리(주)(이하 코오롱)와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코오롱이 광진구에 오픈할 복합상업공간 '커먼그라운드'는 200여명(시간제·계약직 포함)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구는 회사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24일 코오롱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채용 행사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최 협력, 기타 연계 가능한 일자리 사업발전에 관한 협력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포함, 구와 코오롱에서 총 6명이 참석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에게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청년 취업과 창업, 중장년 재취업,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는 민·관협의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합 유통매장인 ‘커먼그라운드’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의류·잡화·음식료 등을 파는 68개 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과 함께 건대입구 주변 상권을 형성하여 건대입구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코오롱의 ‘커먼그라운드’는 건대입구역 근처 로데오 거리에 위치하며 4월 3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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