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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국 관광청]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영국 유명 관광지에서 중국식 한자 명칭을 보게 됐다.
영국 관광청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국 내 관광 명소 101곳에 중국식 이름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관광청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10주 동안 ‘GREAT names for GREAT Britain’이라는 캠페인을 벌였다. 웨이보, 웹챗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광지 100여 곳에 붙일 중국식 이름을 공모한 후 채택된 중국식 명칭을 이날 공개했다.
중국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명칭이거나 영국식 이름의 뜻은 들어가 있지만 발음만 중국식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런던에 있는 스톤헨지는 거대한 돌덩어리라는 뜻의 ‘주시첸(巨石群)’, 버킹검 궁은 백색의 황실이라는 뜻으로 비슷한 발음인 ‘바이진한공(白金汉宫)’으로 하는 식이다.
영국 관광청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영국에서 쓰는 돈은 매년 5억 파운드(한화 약 8444억원)다. 영국 관광청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인 관광객 시장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영국 관광청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국 내 관광 명소 101곳에 중국식 이름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관광청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10주 동안 ‘GREAT names for GREAT Britain’이라는 캠페인을 벌였다. 웨이보, 웹챗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광지 100여 곳에 붙일 중국식 이름을 공모한 후 채택된 중국식 명칭을 이날 공개했다.
중국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명칭이거나 영국식 이름의 뜻은 들어가 있지만 발음만 중국식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런던에 있는 스톤헨지는 거대한 돌덩어리라는 뜻의 ‘주시첸(巨石群)’, 버킹검 궁은 백색의 황실이라는 뜻으로 비슷한 발음인 ‘바이진한공(白金汉宫)’으로 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