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겨루는 융합적 사고 축체인 2015년 대한민국 제3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14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양기대 시장을 비롯, 나상성 시의회의장, 최화규 경기도광명교육장 등이 참석해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팀 학생들이 도전과제를 하는 동안 한편에서는 체험관(아두이노 물고기 조정체험, 4D프레임, YTN 앵커체험, 로보티즈 체험)이 설치돼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대회장 분위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중국 3팀(유 1팀, 중 1팀, 고 팀) 21명이 참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108개팀 750여명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또 국내 참가팀에게는 99개(금상 18팀, 은상 37팀, 동상 44팀, 특별상 25팀)팀에게 시상이 수여 됐으며, 시는 5개 참가팀 중 5개(은상 4팀, 동상 4팀) 팀에게 시상이 수여됐다.
세계대회는 미국의 DI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미국 DI본부에서 파견된 교수가 심사기준과 원칙으로 엄격하게 심사하는 세계적으로 공인 받은 대회다.
한편 양 시장은 “2015년 대한민국 제3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하게 됨으로써, 창의력 교육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과학창의인재 발굴 육성에 더욱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과학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