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여자’ 니엘, “유승옥에 스킨십 리드당해”

2015-02-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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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틴탑 니엘의 첫 솔로 앨범 'oNLEL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못된 여자'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그룹 틴탑 니엘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나온 배우 유승옥과의 호흡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 니엘의 첫 솔로앨범 ‘온니엘(oNIEL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니엘은 타이틀곡 ‘못된 여자’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은 유승옥에 대해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부터 연일 밤을 새워 잠이 부족해 기억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 배역인 유승옥과 함께 꿈속에 빠져 있는 기분으로 촬영했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승옥을 실제로 보니 키가 매우 커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니엘은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서툴렀는데 유승옥이 잘 리드해줘 편하게 촬영했다”며 “특히 스킨십 연기에서 자연스럽게 배려해 줘 기분이 좋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엘은 자신이 좋아하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솔로앨범을 채웠다. 이날 현장에서는 타이틀곡 ‘못된 여자’와 자작곡 ‘아포카토’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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