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맞이 '내 고장 농 ․ 특산물 팔아주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은 지난 16일 군청 인근 차 쉼터에서 '설맞이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농가들에게는 농·특산물 판매 기회로,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5농가가 참여해 사과와 인삼, 홍삼, 곶감, 천마한과, 손 두부, 호박고구마 등을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6일부터 서울시청 광장을 비롯한 정부 서울청사와 부천시청 광장, 전북도청, 부산 기장군 윗골공원 등에서 무주 반딧불 직거래 장터를 열어 1억 50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전서구청에서도 16일까지 반딧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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