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에어컨 사업의 성수기 진입 및 국내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 개선에 따라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351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는 TV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따라 긍정적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이라며 "현재 TV 시장은 경쟁이 심화됐고 달러 강세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2015년 연간이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