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6일 오전 10시10분부터 경찰서‧소방서와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과 이들을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찾아 새해인사를 나눈다.
우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10시10분 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연휴에도 쉬지 않고 치안을 책임지는 방범순찰대원들을 격려한다.
오전 11시 35분엔 성북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설 연휴 화재특별경계 근무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에게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연달아 찾는다. △낮 12시20분 중구 서울중앙시장 △오후 3시 관악구 신사시장 △오후 4시 동작구 남성시장을 들러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한다.
한편 오후 1시50분에는 용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을 찾아 부모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