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은 13일 공시를 통해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2453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3.4%가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2014년 적자에서 올해 1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꾸준한 매출 증가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복합소재(Composite)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