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다음달 6일까지 2015년도 상반기 메디컬 코리아 나눔의료 사업에 참가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의료사업은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국가의료 브랜드인 메디컬 코리아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2011년부터 진흥원이 주관이 돼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외환자유치 타겟 국가의 저소득층 환자 초청 및 무료시술은 의료기관에서 담당하고,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 일부는 진흥원이 지원한다.
장경원 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2009년 정부에서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한 이후 해외환자 수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의료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환자 국가의 유치실적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나눔의료사업이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홍보 효과가 높을뿐 아니라 국격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나눔의료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환자와 보호자 1인에 대해 왕복항공료와 체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된다.
○ 신청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나눔의료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inbo0826@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