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산설비 개선작업 시행…주말에 일부 서비스 중단

2015-0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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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전산시스템 성능 개선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주말인 15일과 28일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합병에 따라 고객 데이터를 기존 장비에서 신규 장비로 이관하고, 저장장치 용량을 현재 대비 1.6배로 증설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산장비 교체에 따른 전산사고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업은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이관 및 증설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약 2개월간의 테스트 및 평가기간을 거쳐 4월 13일에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요일인 2월 15일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5시간 동안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28일 토요일에도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입출금, 이체, 체크카드 사용, 주식주문 예약 서비스, 계좌잔고 조회 등이다. 단, ARS를 이용한 사고등록과 시세조회, 투자정보 및 금융상품 정보 조회는 가능하다.

일시적 서비스 중단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T기획부 백종우 부장은 “이번 전산장비 증설작업은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빈도가 가장 적은 주말 시간에 작업을 하기로 했다”면서 "필요한 자금은 사전에 이체하거나 출금해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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