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해와 人」

2015-02-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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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수상 합천군 '해와 인'전국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해와 人'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대전에서 2년 연속 지자체 명품브랜드부문 1위로 차지했다.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한경비즈니스에서 주최한 브랜드대전으로 만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3,582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의료, 의류, 서비스 등 산업전반에 걸친 142개 부문에 걸친 리서치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브랜드대전에는 126개 지자체와 430개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 선호도조사를 통한 리서치와 공적조서 심사를 한 결과 합천군의 '해와 人'이 2년 연속 지자체 명품브랜드부문에서 1위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농산물 대표공동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내 주체별로 브랜드가 난립되어 있었으나 합천군의 공동브랜드 사용 권장노력과 통합마케팅 주체인 합천유통(주)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해와 人'중심의 브랜드 통합을 추진해 왔으며 공동브랜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조례제정과 함께 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엄격한 사용승인 부여 및 품질관리와 대도시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소비자 신뢰제고에 노력해 왔다.

또한, '해와 人'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에 대하여 매년 4억원 정도의 택배비 및 포장재비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합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양파, 마늘, 쌀, 딸기, 수박, 파프리카, 사과, 배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시장가치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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