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발렌타인데이 맞이 도쿄 팬미팅으로 일본 여심 훔쳤다

2015-02-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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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배우 이상윤이 지난 10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브리츠(Blitz)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7월 오사카 팬미팅 이후 약 7개월, 2013년 11월 도쿄 팬미팅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날 이상윤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알렉스의 ‘화분’을 부르며 등장한 이상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의 러브레터를 직접 뽑아 초콜릿을 주며 고백을 하는 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이상윤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라이어 게임’을 비롯한 그간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에게 다양한 애장품을 선물했다. 이상윤이 주인공인 '라이어 게임'은 일본에서도 드라마 시즌제로 제작될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미팅이 끝난 뒤 이상윤은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며 모든 팬 한 명 한 명에게 인사와 악수를 건네고 사진을 찍는 등 팬들을 챙기는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상윤은 지난 11월 ‘라이어 게임’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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