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GS는 지난해 10조8661억원의 매출과 343억원의 영업손실, 320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3.4%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급격한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GS칼텍스의 실적이 악화한 탓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GS,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4% 늘어난 6370억…GS칼텍스 실적 견인 GS 작년 영업익 5521억원 19% 감소… GS칼텍스 부진 영향 GS그룹의 주력 기업인 GS칼텍스는 지난해에만 456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전년보다 11.8% 줄어든 40조2584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6762억원에 달했다. #실적 #GS #GS칼텍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