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GS는 지난해 10조8661억원의 매출과 343억원의 영업손실, 320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3.4%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급격한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GS칼텍스의 실적이 악화한 탓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회장 승진 GS그룹 임원인사 발표GS 작년 영업익 5521억원 19% 감소… GS칼텍스 부진 영향 GS그룹의 주력 기업인 GS칼텍스는 지난해에만 456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전년보다 11.8% 줄어든 40조2584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6762억원에 달했다. #실적 #GS #GS칼텍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