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5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겸 제3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연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YTN사이언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에 있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을 받고 본부에서 파견된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이뤄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155개 팀(광명시 28팀, 중국 4팀)이 참가했는데 대회는 참가팀이 5개 도전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체험존(아두이노 물고기 체험, 4D프레임 등)이 설치돼 참가하는 학생이나 관람하는 학생 모두 즐길 수 있다.
입상팀에게는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후원단체 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금상, 은상, 특별상(다빈치상, 르네상스상, 장영실상, 글로벌상)을 수상한 팀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DI)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