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임산부 대상 제대혈 마케팅 강화

2015-02-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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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디포스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메디포스트는 이달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7회 베이비페어(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제대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첫날 메디포스트 부스에는 예년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방문, 제대혈의 활용 및 보관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상담원과 1:1 상담이 있었다.

메디포스트는 방문 임산부 전원에게 육아용품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정연숙 메디포스트 상무는 “최근 제대혈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 사례가 늘면서 임산부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예년보다 방문자들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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