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는 매출 4995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6.4%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렌탈 판매가 견인했다.
코웨이는 스파클링 정수기, 클리닉 비데 등을 선보이며 렌탈 판매량 부분에서 전년 대비 14.1% 상승한 133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렌탈 판매량으로 총 누적 계정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62만 개다.
매트리스 판매와 관리를 주축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6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1% 증가했다. 홈케어 관리계정은 전년 대비 61.8% 증가한 22만 4000여 계정을 기록했다.
아울러 코웨이는 올해 목표는 매출 2조 1800억 원, 영업이익 4200억 원으로 잡았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역대 최대 렌탈 판매와 안정적 해약률 관리 등으로 2014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며 “2015년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 출시 및 케어 서비스 개발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