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풍성한 설맞이 ‘사랑맞춤 선물’ 전달

2015-0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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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유정석 현대HCN 대표(오른쪽)가 나종선 반포종합사회복지관장과 ‘사랑맞춤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홀몸노인들에게 ‘사랑맞춤 선물’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HCN의 지역인 서초를 시작으로 전 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에 걸쳐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홀몸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설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원하는 물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달한다. 또 원하는 물품을 담은 맞춤상자에 선물과 함께 손 글씨로 한자씩 정성을 들여 쓴 연하장을 넣어 ‘사랑맞춤 선물’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사랑맞춤 선물’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사랑이 담긴 연하장을 읽어주고, 홀몸노인들에게 덕담을 전해 듣는 시간도 가진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은 각기 다르므로 일방적인 물품 전달보다는 원하시는 물품을 사전에 준비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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