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현빈)이 장하나(한지민)에게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빈은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로빈의 말을 듣고 있던 하나는 여자 인형을 빼앗아 "나도 그럴 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 언제까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남자 인형으로 여자 인형에게 입을 맞췄다. 놀란 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하나에게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