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4년제 학위과정인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배출한 사회복지학과와 유아교육학과 학사 38명을 포함한 총 1,468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취득했다.
박성훈 이사장은 “여러분이 헤쳐나갈 세상은 학력이나 학벌보다 남다른 창의력과 추진력,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다”며 “‘책을 든 손이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명언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최우수 대학 선정, 2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 등 누구나가 인정하는 명품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명품대학 출신의 재능인답게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라”며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선언, 박성훈 이사장 치사 및 이기우 총장의 축사, 학위증서와 상장 수여, 장애학생 졸업소감 낭독 및 장학금 전달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우들의 졸업과 사회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이일호(실용음악과) 시각장애학생과 김성휘(실내건축과) 청각장애 학생의 졸업소감 낭독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환호를 받았다.
김성휘 청각장애학생은 “실망과 좌절이 다가올 때마다 학우들과 교수님들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재능인으로 살아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제43회 학위수여식 졸업생 1,46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만9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