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한방연합회 발대식 개최

2015-02-12 07:29
  • 글자크기 설정

-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는 2. 12일 오전 11시 제천지역 한방산업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 단체, 유통단체 등 한방산업관련 업종에 종사한 이들로 구성된 「제천한방발전연합회」발대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전국 생산자연합회 나병환 회장을 비롯해 제천시 한방연합회 장용상 회장 등 제천시 한방산업 관계자 및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천지역 한방산업관련 약초생산, 제조가공, 유통 등 단체들을 결집해 한방산업의 발전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본 연합회는 우수약초 재배기술의 도입과 지도교육, 한방식품 제조기술 도입, 경영혁신 실현, 약초 및 한방가공제품에 대한 유통망 구축 및 매체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충북도는 2010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이후 국내 제일의 한방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부각된 제천지역에 글로벌 수준의 한방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한방바이오 연구, 의료관광, 한방문화, 지식서비스 등이 융합된 동북아 제일의 글로벌 한방건강 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한약재(천연물) 기반의 제약, 식품, 화장품 개발을 중심으로 보건 의료 서비스가 융복합된 한방특화 도시 제천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전략에 따라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해 제천 한방바이오밸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구축사업” 은 국내 유일의 최대 천연물 원료생산 시설로서, 충북은 물론 강원, 경북 등 내륙 중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천연물 원료제조‧생산 공공거점시설로서 한방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충북도는 지난 달 30일「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최승인을 기재부에 요청한 상황이며, 한방과 바이오가 융합된 지역형 창조산업을 지속 육성하여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