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본사 임직원, 설 앞두고 태안 전통시장 방문

2015-02-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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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11일 태안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을 방문, 5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했다.

이날 정영철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및 태안화력 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조끼 250벌과 쇼핑백 2만5000개를 상인회에 전달했다.

구입한 물품들은 태안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태안내 5개 사회복지 시설에 설 명절 물품으로 조만간 전달 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설에 전 직원이 10만원씩, 약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설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예로부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서민경제의 중심지였다”며 “올해도 본사와 사업소 모두 지역의 서민문화와 지역민들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 성내전통시장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에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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