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85회 예고' 백야, 사랑 말고 은혜 택한다 "안 들은 거로 할게"

2015-0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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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8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압구정 백야' 85회 예고가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85회에서는 가족들과 백야(박하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추장(임채무) 집을 찾은 야는 화엄에게 "할 이야기 뭔데?"라고 묻고, 화엄은 "네 인연은 나고, 내 인연은 너야"라고 말한다.

이에 야는 "안 들은 거로 할게"라며 가족들 앞에서 화엄을 냉랭하게 대한다. 하지만 집 밖으로 나온 야는 화엄에게 "내가 오빠 붙잡으면 신이 오빠마저 데려갈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압구정 백야' 85회는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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