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들을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해 줄 것을 설득하면서 새누리당안과 정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선출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단은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적극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 된다.
그러나 공무원 노조 측은 이날 유 원내대표에게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사퇴를 청와대에 정식 요청해 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처장은 지난 5일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장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정부안을 전격 제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