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3~26일) 모바일 쇼핑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전주 같은 기간(2014/1/23~26)의 25%보다 11% 포인트 높아졌다.
날짜별로 보면 연휴 첫 날인 30일의 모바일 매출은 연휴 시작 전날인 1월 29일의 83%, 설 당일은 90% 수준으로 각각 줄었지만, 설 다음 날인 2월 1일은 연휴 직전의 168%, 2월 2일은 259% 수준으로 늘었다.
추석 연휴에도 기간(9월 6-9일)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전주 동기의 39%보다 높아졌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바로 받을 수 있는 공연 티켓 판매가 전주대비 86%나 늘었고 여행·항공권 판매는 10%, 등산·트레킹 제품 판매는 8%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