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설 지원 금액인 79억원보다 약 31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원 대상자도 13만여명이 늘었다.
11일부터 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지원이 이뤄지며, 상품권을 포함한 현금 98억2980만원과 쌀·제수용품·생필품·방한용품 등 12억1500만원 어치의 현물이 제공된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이 많아 명절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높게 책정했다”며 “설 연휴 이후에도 생필품 등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