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자전거 절도 종합 방범대책 전개

2015-02-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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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용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 예상, 생안․형사 입체적 경찰활동으로 민생치안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시민들의 경우 강력사건 보다 사건의 경중을 떠나 자기가 피해를 입은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최근 여가활용으로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범죄로서 자전거 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자전거 범죄 종합 방범대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간·장소별 면밀한 범죄분석을 통한 예방활동, 사용자 위주의홍보, 전담인력 보강을 통한 검거역량 강화로 피해예방 및 피해품 회수 위주의 입체적 경찰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책임제를 통한 책임구역내 취약지 순찰과 공동주택 경비원 및 판매점상대 홍보, CCTV관제센터 집중모니터링을 통한 예방과 현장검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적단서 및 피해품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자전거를 사진 촬영·보관해 줄 것과 자전거를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자전거 도난 조회 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할 것을 홍보해 나가고 초․중․고 학교와 협조하여 이용이 많은 청소년 상대 도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잠금법과 보관법, 피해품 회수방법 등을 홍보하여 자위 방범의식을 높여 나갈 것이다

남부경찰서에 생활범죄수사팀을 신설하여 경미범죄를 전담 처리하고, 그 외 경찰서는 전담요원을 지정 보강하여 자전거절도 등 경미범죄를 전종수사하고 있으며  상습·직업적 자전거 절도범 검거위주로 형사활동을 전개하되, 초범․청소년 등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훈방을 하여 무리한 형사입건을 지양하고, 검거보다는 피해품 회수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는 등 피해품 회수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경미범죄라도 철저한 예방과 검거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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