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AXA다이렉트는 지난 9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자비에 베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인 '골든콜(Golden Call)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의 전화 상담 실적을 올린 상담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인 골든콜 대상은 부산 콜센터의 소속의 상담원 김은주(40)씨가 차지했다. 김은주 상담원은 작년 한 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고객과 통화를 해 일일 20건 이상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계약을 성사 시켰고 연 500건의 계약, 금액으로는 약 3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사내 최초 '대상 3회 수상자'가 된 김 상담원은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통화하는 고객 또한 스타일이 모두 다른데, 한 명 한 명의 요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개인 실적 뿐 아니라, AXA다이렉트의 모든 후배 상담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롤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