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알로앤루 중국 수주회서 '대박'

2015-02-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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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로앤루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제로투세븐 알로앤루는 지난 4~5일 중국 상해 롱통(LONG TONG)생활광장에서 약 1억 2100만 위안(한화 약 213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올 가을·겨울 룩을 선보이는 자리로 약 270여명의 중국 알로앤루 전국 대리상 및 백화점 바이어, 입점 계획 대리상이 방문했다.

알로앤루가 수주회에서 기록한 1억 2100만 위안(한화 약 213억원)은 브랜드 론칭 이후 사상 최대 성과다.

알로앤루 관계자는 "소비수준이 높은 베이징, 상하이, 광동 지역 등의 영유아용품 고급화 추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영업망 관리를 병행한 것이 성공요인"이라며 "현재까지의 누적 수주액은 1555억원으로 2009년 이후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알로앤루는 중국 전역에 2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 차이나와 타오바오(티몰)와 경동상성, 1하오디엔, 쑤닝, 미야바오베이 등에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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