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컨퍼런스]마사 최 "지방정부 재정난 해결 비정부 분야와 협력해야"

2015-02-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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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미국 시애틀 첫 여성 시의원인 마사 최(Martha Choe)는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해결하려면 절차 간소화를 통한 효율성 촉진 및 비정부 분야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서울시의회 국제컨퍼런스'에 기조강연에 나서는 마사 최는 이 같이 강조했다. 아래는 '재정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주제 회의 발표자료 요약분.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 유례없는 성공을 몸소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1회 국제 지방자치 컨퍼런스(International Municipal Conference)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도시입니다. 도시 지역은 향후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엔진 역할을 할 것이므로 도시 지역 리더들이 21세기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리더들이 오늘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요구되는 유례없는 변화의 속도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전략적인 장기적 비전의 공유를 시작으로 이루어지지만 그러한 비전을 실현시키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서는 장단기적 균형 및 엄격한 우선순위 결정과 정치적 압박 및 경제적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정부 서비스 및 기능을 제공해야 합니다. 대중의 신뢰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보, 성공, 실패를 추적하는 투명하고 의미 있는 지표를 통해 정부가 성과를 능숙하게 전달한다면 국민은 그들의 세금이 현명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지방 정부는 시간 경과에 따라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목표 투자를 가능하게 하도록 효율성을 개선하고 기존의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적용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조합, 민간단체, 자선 단체, 비영리 단체 및 기타 정부 단체 간 제휴는 지방 정부가 직면하는 재정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의 재정 난관을 해결하고 내일의 번영을 이끌기 위한 본 컨퍼런스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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