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미국 시애틀 첫 여성 시의원인 마사 최(Martha Choe)는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해결하려면 절차 간소화를 통한 효율성 촉진 및 비정부 분야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서울시의회 국제컨퍼런스'에 기조강연에 나서는 마사 최는 이 같이 강조했다. 아래는 '재정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주제 회의 발표자료 요약분.
하지만 이것은 리더들이 오늘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요구되는 유례없는 변화의 속도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전략적인 장기적 비전의 공유를 시작으로 이루어지지만 그러한 비전을 실현시키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서는 장단기적 균형 및 엄격한 우선순위 결정과 정치적 압박 및 경제적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정부 서비스 및 기능을 제공해야 합니다. 대중의 신뢰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보, 성공, 실패를 추적하는 투명하고 의미 있는 지표를 통해 정부가 성과를 능숙하게 전달한다면 국민은 그들의 세금이 현명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지방 정부는 시간 경과에 따라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목표 투자를 가능하게 하도록 효율성을 개선하고 기존의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적용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조합, 민간단체, 자선 단체, 비영리 단체 및 기타 정부 단체 간 제휴는 지방 정부가 직면하는 재정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의 재정 난관을 해결하고 내일의 번영을 이끌기 위한 본 컨퍼런스의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