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전 실시

2015-0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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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2015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분야와 조각, 공예 등 입체예술분야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응모자격은 만 40세 이하(197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 작가로 초, 중, 고, 대학생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지원서는 3월 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39 소재 한은 화폐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한은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이다. 전시에 출품할 적격 작품이 없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하거나 선정을 취소할 수 있다.

선정작가에 대해서는 작품전시회 혜택이 주어진다. 전시 일정은 6월12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한은은 2013년 5명, 지난해 10명 등 총 15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 또는 한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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