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 확대…"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

2015-02-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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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제작 공간이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의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약 10개의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총 16개의 아이디어 팩토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각 대학은 사업화 지원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원기관은 대학이 요청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달 중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3월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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