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호펜하임 3-0 패 10위권 추락 위기

2015-02-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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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펜하임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축구선수 김진수(23 호펜하임)가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패했다. 

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김진수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이날 왼쪽 측면을 담당하는 수비수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후반에는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힘을 봍태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모든 게임을 소화하느라 지친 탓인지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는 호펜하임의 3-0 완패였다. 이날 경기로 볼프스부르크는 12승5무3패(승점 41)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후반기 3연패를 당한 호펜하임은 7승5무8패(승점 26)로 10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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